Surprise Me!

[뉴스큐] 美 공습으로 이란 사령관 사망...중동 정세 일촉즉발? / YTN

2020-01-03 7 Dailymotion

바그다드 미국 대사관 습격 사건 이후 미국과 이란 사이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는 내용 어제 전해드렸는데요. <br /> <br />이런 상황에서 '불에 기름을 붓는 격'인 사건이 또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지시간으로 2일, 바그다드 공항 인근에서 이란 군부의 실세로 꼽히는 인물이 미군 로켓탄 공격에 사망한 겁니다. <br /> <br />이번에 사망한 솔레이마니 장군은 이란 혁명수비대 정예군의 총사령관으로, 중동 일대의 질서를 이란에 유리하게 재편하려는 노력을 주도해 온 인물입니다. <br /> <br />구체적으로 시리아, 레바논, 이라크 등 국외의 '친이란' 무장조직이나 정부군에 대한 지원과 지휘를 담당했는데요. <br /> <br />지난해 미국 대테러센터는 솔레이마니를 '중동 최강의 장군', '이란에서 가장 사랑받는 사람'이자 유력한 대선 주자라고 평가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, 중동 지역에서 영향력이 줄어드는 걸 원치 않는 미국의 입장에선 그야말로 '눈엣가시' 같은 인물인데요. <br /> <br />솔레이마니가 이라크 민병대를 움직여 미국과의 대리전을 준비해 왔다는 관측도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때문에, 미국은 솔레이마니를 자국의 이익과 안전을 위협하는 핵심인물로 간주하고 제거를 노려왔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에도 미 국방부는 솔레이마니가 미국 외교관에 대한 공격을 계획했다며 공습 이유를 설명했는데요. <br /> <br />또 이번 공습을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지시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자신의 트위터에 이렇게 미국 성조기만 있는 게시글을 올리기도 했는데, 별다른 설명이 없어서 무슨 의미인지 단언할 순 없지만, 마치 승리를 자축하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. <br /> <br />분명한 건 이번 사건으로 이란이 보복에 나설 가능성이 더 커졌다는 건데요. <br /> <br />외신들은 이번 사건이 중동 정세에서 하나의 전환점이 될 수도 있다고 보는 분위기인데, 뿐만 아니라, 국제 유가가 급등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사건 발생 전부터 미국 주요 언론들은 이란과 북한을 향한 트럼프 대통령의 외교정책이 잘못됐다는 비판을 쏟아냈는데요. <br /> <br />이 내용은 김원배 기자의 리포트 보고 오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'트럼프는 북한에 설탕을, 이란에는 식초를 줬지만, 그 어느 것도 효과가 없어 보인다' <br /> <br />워싱턴포스트는 현지시각 2일 이런 제목의 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 북한에 대해 각각 강경, 유화 정책이라는 상반된 전략을 펼쳤지만 두 가지 모두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103164723817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